✅ “가전, 사는 순간 끝이 아니다… 쓰는 동안 돈이 더 든다”
냉장고, 세탁기, 건조기, TV, 공기청정기…
30~50대는
✔ 이사,
✔ 자녀 방 구성,
✔ 노후가전 교체 등으로
가전 구매 시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됩니다.
그때마다 ‘이왕 사는 거 좋은 걸로!’ 하다 보면,
👉 총 비용이 상상 이상으로 불어나죠.
💡 이럴 때 필요한 개념이 바로 **TCO(Total Cost of Ownership)**입니다.
= **구매 + 유지 + 감가까지 포함한 ‘진짜 총지출’**을 뜻합니다.
✅ 1. TCO 계산법이란? (가전용 정의)
TCO(총소유비용) = 구매가 + 유지비 – 잔존가치(중고매각가)
예시:
세탁기 150만 원에 구입
연간 유지비(세제, 정비 등) 10만 원
5년 후 중고가 50만 원
👉 TCO = 150 + (10×5) – 50 = 150 + 50 – 50 = 150만 원
🟡 즉, “5년 동안 150만 원짜리 세탁기를 쓴 셈”
✅ 2. 3050이 자주 사는 가전의 평균 TCO (5년 기준)
| 제품 | 평균 구매가 | 5년 유지비 | 5년 후 잔존가치 | TCO (실지출) |
|---|---|---|---|---|
| 냉장고 (양문형) | 250만 원 | 50만 원 | 80만 원 | 220만 원 |
| 세탁기 (드럼형) | 150만 원 | 50만 원 | 50만 원 | 150만 원 |
| TV (65인치) | 120만 원 | 25만 원 | 30만 원 | 115만 원 |
| 건조기 | 130만 원 | 40만 원 | 40만 원 | 130만 원 |
| 공기청정기 | 80만 원 | 30만 원 | 20만 원 | 90만 원 |
| 전자레인지 | 30만 원 | 10만 원 | 5만 원 | 35만 원 |
| 안마의자 | 300만 원 | 100만 원 | 100만 원 | 300만 원 |
| 정수기 (렌탈형) | 렌탈료 150만 원 | 포함 | 0 | 150만 원 |
| 로봇청소기 | 100만 원 | 40만 원 | 30만 원 | 110만 원 |
| 식기세척기 | 120만 원 | 30만 원 | 40만 원 | 110만 원 |
📌 TCO가 낮을수록 ‘효율 좋은 가전’
→ 감가가 적고 유지비가 덜 든 제품이 핵심
✅ 3. 감가율 TOP10 가전제품 순위 (5년 보유 기준)
| 순위 | 제품 | 5년 감가율 | 요약 |
|---|---|---|---|
| ① | TV (중저가) | 75%↓ | 빠르게 기술 구형화 + 중고가 낮음 |
| ② | 전자레인지 | 70%↓ | 수요 적고 중고 거래 저조 |
| ③ | 정수기 (비소유형 렌탈) | 100% | 렌탈 후 반납, 자산가치 없음 |
| ④ | 안마의자 (노브랜드/중저가) | 65~80%↓ | 감가 크고 매각 난항 |
| ⑤ | 공기청정기 (저가형) | 60%↓ | 브랜드·필터 호환성 영향 큼 |
| ⑥ | 냉장고 | 50~65%↓ | 고가일수록 감가율 상대적 완만 |
| ⑦ | 세탁기 | 50~60%↓ | 수요 꾸준, 감가율 보통 |
| ⑧ | 건조기 | 50%↓ | 인기 제품은 중고가 방어 가능 |
| ⑨ | 로봇청소기 | 40~60%↓ | 모델·브랜드 따라 편차 큼 |
| ⑩ | 식기세척기 | 30~50%↓ | 중고 수요 증가로 방어 가능 |
💡 브랜드 인기 + 고급 기능 제품일수록 감가율 방어 강함
예: LG 오브제 냉장고 > 중소형 브랜드 냉장고
✅ 4. 감가 줄이고 TCO 낮추는 3050 실전 전략
✔ 1) “기기 선택부터 잔존가치 높은 브랜드·모델로”
-
중고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:
👉 LG, 삼성, 발뮤다, 다이슨, 쿠쿠, SK매직
✔ 2) “이월제품/전시품/리퍼 제품으로 초기 비용 낮추기”
-
TCO = 초기구매가가 낮을수록 전체 비용 ↓
-
동일 성능 제품을 ‘리퍼’로 30~50% 저렴하게 구매 가능
✔ 3) “보증 연장 + 관리로 중고가 방어”
-
제품 등록 + 무상보증 연장 활용
-
5년 보유 후 매각 시 제품 상태 + 부속품 포함 여부가 가격 좌우
✔ 4) “디지털 가계부에 TCO 항목 추가해 모니터링”
-
초기 비용 vs 유지비용 비교 가능
-
고장/교체 시기 판단력 향상
✅ 5. 3050 필수 판단 질문 3가지
✔ 이 제품, 5년 뒤에도 쓸 수 있을까?
✔ 중고로 되팔 수 있을까?
✔ 렌탈로 쓰면 총비용이 더 높지는 않을까?
👉 이 질문에 "YES"가 많을수록,
TCO는 낮고 감가 방어가 좋은 소비입니다.
✅ 마무리: "가전은 가격이 아니라, 총비용으로 따져야 합니다"
✔ 30~50대는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,
✔ ‘운용 비용까지 계산하는 소비 전문가’가 되어야 할 시기입니다.
가전은 1~2년 쓰는 물건이 아닙니다.
사고, 쓰고, 되팔 때까지의 총 비용(TCO)을 기준으로 움직이세요.
💡 “같은 세탁기인데, 누구는 150만 원, 누구는 250만 원을 쓰고 끝납니다.”
그 차이는 구매가 + 유지비 + 감가를 알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.